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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만들다 한 번쯤 썼던 '그 일러스트', 한국 공식 계정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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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일본 유명 일러스트 사이트 '이라스토야(いらすとや)'가 공식 한국 계정을 개설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라스토야 한국 계정의 프로필 사진. [사진=irasutoya_Kr]
이라스토야 한국 계정의 프로필 사진. [사진=irasutoya_Kr]

지난 11일 이라스토야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 계정을 만들었다. 괜찮다면 팔로우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12일 오후 4시 기준 좋아요 1만7000개와 96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공식 계정에 접속하면 프로필 사진으로 '짤'이라고 적힌 종이를 줍는 여자아이 일러스트가 사용되고 있다.

또 직장 생활을 소재로 한 밈 형태의 일러스트도 게시됐다. '귀하게 자란 내가 출근해도 될까' '라고 생각할 때 할 걸' 등 최근 유행어가 담긴 그림과 함께 '매일 딱 한 가지 상황으로 출근해야 한다면?'이라는 퀴즈 형식의 일러스트도 실렸다.

댓글창에는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은 일러스튼데 한국어가 있어 반갑다" "밈이 너무 최신인데 한국인 직원이 있는 걸까" "지금 내가 그렇다. 너무 공감되는 내용" 등 국내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라스토야 한국 계정의 프로필 사진. [사진=irasutoya_Kr]
한국 유행어를 활용한 일러스트. [사진=irasutoya_Kr]
이라스토야 한국 계정의 프로필 사진. [사진=irasutoya_Kr]
한국 유행어를 활용한 일러스트. [사진=irasutoya_Kr]
이라스토야 한국 계정의 프로필 사진. [사진=irasutoya_Kr]
퀴즈형 일러스트. [사진=irasutoya_Kr]

한편 이라스토야는 일러스트레이터 미후네 다카시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무료 이미지 사이트로, 회사 자료, 카드 뉴스, 학교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인기를 얻어 왔다.

계절과 음식, 사회적 이슈 등 폭넓은 주제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이미지 수는 1만 점을 넘는다.

그동안 일러스트에 포함된 일본어 문구로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한국어 공식 계정 개설로 상업적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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