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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수 바이오 소부장 기업 상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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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투자를 원활히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 주관한 ‘충북 바이오 소부장 기술특례상장·투자상담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2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바이오 소부장 기술특례상장·투자상담 세미나’에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1부 기술특례상장 세미나에서는 한국거래소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지식재산‧금융 전문가들이 △기술특례상장 제도 △기술특례상장 평가 △기술특례상장 전략 등을 설명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평가절차, 준비요령,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돼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술특례상장은 재무 성과가 미흡해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이익, 자기자본 등 일반 상장 요건을 면제받아 코스닥 등 시장에 입성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부 투자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기업 IR, 1대 1 투자상담, 투자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기관과 네트워킹, 투자유치 전략, 투자 사전준비를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23년 지정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728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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