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1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했고, 2026년도 군정보고 청취, 군정질문·답변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총 6,229억7,202만 원 중 20억5,750만원을 삭감한 6,209억1,452만원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 군정질문에서는 명품 신도시 도약을 위한 남악지구 재활성화 방안,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는 무안군 중장기 발전 전략 등 총 13건의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으며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의회에서 제시한 대안을 충분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성 의장은 “2026년에도 무안군의회는 군민의 요구와 지역의 발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책임 있게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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