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 농아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노윤정)가 12일 상당구 서운동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전 기념행사를 연 센터는 종전 청원구 사천동에서 11년 만에 자리를 옮긴 것이다. 대성로 58, 4층에 위치한다.
조영갑 시 장애인재활팀장은 “이번 이전으로 이용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충북모금회와 협력해 새 센터에 붙박이장과 블라인드 교체를 지원했다. 책상‧의자 등 장애인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 거주 청각장애인은 약 5600명으로, 시 전체 장애인의 14%에 해당한다.
센터는 지역 주간보호센터 중 유일하게 농아인을 전담하는 주간보호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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