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 세종국악당에서 '김용임 & 에녹의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주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로 재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과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뮤트롯'의 창시자 에녹, 차세대 명창 이신예가 오른다.
이들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사랑의 밧줄', '불타는 남자', '난감하네' 등 대중에게 친숙한 히트곡과 민요를 열창하며 트로트와 국악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추워 움츠러드는 날씨이지만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이번 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민들이 믿고 찾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 콘텐츠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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