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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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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초광역 협력, 'AI·로봇 교육체계' 구축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총 사업 규모 48억원의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 수행대학을 11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비 분담(매칭) 특전과 시비 추가 분담분을 합한 총 48억원 사업 규모로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사진=한봉수 기자]

추가 공모 대상은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연구개발(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기존 2개 과제와 △인공지능(AI)·로봇 인증체계 개발·전문가 양성 등 초광역 신규과제 1개다.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과제는 지역전략산업 첨단분야에 대응할 융·복합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 30억원 규모로 2개 대학(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연구개발(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과제는 지역 대학·기관이 보유한 공용장비를 교차 활용해 장비 기반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연계하고, 기업에 실제 적용된 사례 제공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총 15억원 규모로 1개 대학(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신규 공모 과제인 ‘AI·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 사업은 광주(인공지능)와 대구(로봇)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광역 협력 사업이다.

인공지능(AI)·로봇 인증체계 구축과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표준 교육과정 개발·운영,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목표로 한다. 총 3억원 규모로 1개 대학(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이번 추가 공모 사업의 수행대학은 2026년 1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광주라이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광주시는 기존 라이즈(RISE) 사업을 포함해 총 17개 대학이 16개 단위과제, 72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추가 공모는 광주 라이즈(RISE) 사업의 핵심목표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초광역 전략’과 연계해 광주-대구 등 초광역 교육·산업 협력을 더욱 확대해 초광역권 성장축을 만드는 데 광주가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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