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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콩쥐팥쥐도서관, 혁신도시 문화허브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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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서문화프로그램 4천여명 참여…일일 평균 이용 780여명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올해 4,000여 명이 참여한 178회 독서문화프로그램과 7회의 주민참여 전시를 운영하며 전북혁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도서관의 이용률은 일일 평균 780여 명에 달한다.

콩쥐팥쥐도서관의 인형극 장면 [사진=완주군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특강 △지역작가 글쓰기 프로그램 △도서관 견학 △어린이 독서동아리 등이 운영됐으며, 전시실에서는 스테인글라스·지역작가전·클레이 작품전 등이 열려 주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설된 AI 역량 강화 교육은 4개월간 총 70회, 690명이 참여했으며 참석률도 90% 이상으로 높았다. 아동·청소년의 기초코딩 교육부터 성인의 실무 활용 교육, 중장년층의 생활기반 디지털 교육까지 연령별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상반기에는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김수미 작가를 초청한 특강이 모집 즉시 마감되었고, 12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작가가 참여한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도 조기 마감됐으며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아 재수강 문의도 이어졌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올해 총 800명이 참여했으며, 인근 지역 교육기관에서도 방문 문의가 증가해 완주군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시·공연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됐다. 스테인글라스 특별전, 지역주민 작품전, 클레이 공예전 등이 열렸으며, 인형극·마술공연·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 등도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가 확대됐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마다 높은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전시·공연을 제공해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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