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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실 증정식’…나눔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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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함께 12일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은 시와 16개 구군,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결핵 예방과 조기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전달식에서 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에 결핵 퇴치 성금 200만원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는 시에 크리스마스실을 전달한다.

올해 크리스마스실.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크리스마스실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 부산의 크리스마스실 모금 목표액은 2억400만원, 전국 목표액은 30억원이다.

판매·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학생·시니어 결핵 치료 및 관리 지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 지원 △국제 결핵 퇴치 사업 및 저개발국 지원 △결핵 검사·연구·예방 홍보 등과 같은 사업에 활용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만 이행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감염병이고, 크리스마스실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결핵 예방과 나눔’의 상징”이라며 “시도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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