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지난 11월 한 달간 금융, 제조 등 주요 산업별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AX 인사이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조 AX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김원태 KT 전무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e69a4655268e24.jpg)
지난달 21일 열린 금융 기업 대상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관리·보안, 규제 대응, 투자수익률(ROI) 등 금융권 주요 과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로 클라우드 기반 재해 복구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상담 자동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등이 소개됐다.
25일에는 제조 기업을 위한 KT 한국적 AI 모델 'SOTA K'와 AI 에이전트 역량 기반 AX 혁신 노하우를 소개했다. 포스코(POSCO) 설비 관리를 위한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젝트 등 고객사 기술 검증(PoC) 사례가 발표됐다.
KT는 내년에도 산업별 특화 AX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의료·교육·공공 등 AI 혁신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 AX 도입 전략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김원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전략고객사업본부장(전무)은 "KT AX 솔루션 핵심인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산업 현장의 복잡한 상황과 방대한 문서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산업별 맞춤 AX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산업의 AX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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