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그룹(회장 강진모)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와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와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아이티센그룹]](https://image.inews24.com/v1/45e891da1f4af6.jpg)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략투자형과 기술검증형의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아이티센 선투자가 집행됐다. 기술검증형 선정 기업에게는 경기혁신센터와 아이티센이 총 7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기술검증(PoC) 이 진행됐다. 동시에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인뎁스 네트워킹과 IR 역량강화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아이티센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총 305개사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4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약 43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7개사가 선정됐다.
전략투자형으로는 △하마다랩스 △반야에이아이 등 2개사가, 기술검증형으로는 △반야에이아이 △퀀팃 △스크립터스 △퍼블릭에이아이 △반비 등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반야에이아이는 양쪽 모두 선정되어 아이티센그룹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중점을 뒀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 투자 이후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 투자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검증형 선정 기업은 실제 PoC에 참여한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현업 담당자와 함께 PoC 추진 과정과 향후 협력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투트랙을 동시에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최초 사례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아이티센그룹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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