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국민영양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2025년 영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산군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예산군보건소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군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한 식생활 인식 제고 △실천 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관리 △영양관리 기반 강화 등 체계적 영양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영양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영양상담·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