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마켓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우수 식품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리는 '올해의 TOPS 상생푸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소상공인 지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G마켓]](https://image.inews24.com/v1/3f0d1a9ed76b4f.jpg)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G마켓은 올 초 TOPS 수행기관으로 선정, 참여 민간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을 맡았다. 지난 4월부터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온라인 판매 활동을 지원했고, 이 중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풀필먼트 등의 추가 지원을 전개, 마지막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 4개사와 함께 이번 팝업스토어를 연다.
올해의 TOPS 4로 선정된 브랜드는 △완도맘 영업조합법인(전복) △농업회사법인 영주마실푸드엔헬스(사과) △호재에프에스(족발) △31건어물(건어물) 등이다.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고, 실제 구매는 G마켓 내 기획전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다. 브랜드 스토리 소개, G라이브(라이브방송) 스튜디오 체험존, 현장 참여 이벤트, 시식 프로그램 등 경험 중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총 4회의 방송을 진행하며, 모든 판매는 QR코드 기반의 온라인 기획전 연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로,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TOPS 4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10%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기반으로 설계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현장 경험으로 확장해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직접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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