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cd624f1da9888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시민들의 체육 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공식 운영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총 62일 간이다. 개장 당일은 전 시민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 3600㎡ 규모로 성인, 어린이, 이벤트 등 총 3개 링크장으로 구성됐다. 경기장 내부 영화관·카페 등 문화 시설과 인접해 있어 복합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목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금·토요일·공휴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1시간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링크장은 아이스범퍼카(1회 2,000원), 썰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즐거움을 드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시민 생활 체육이 더욱 활성화돼 인천의 체육드림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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