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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매몰됐다 구조된 작업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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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광주 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 매몰됐다가 구조된 40대 노동자가 결국 숨졌다.

1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공사 현장은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 건물로 지상 2층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공사 현장에 투입됐던 작업자 97명 중 4명이 철제 구조물 등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매몰자 4명 중 2명의 위치를 파악한 뒤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이내 4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돼 구조대가 매몰 작업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던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현재 위치가 파악된 또 다른 작업자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다른 작업자 2명의 위치도 함께 파악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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