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의 한 골목에서 불에 탄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동물학대 의심 정황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쯤 강서구 대저동의 한 골목에서 토막난 고양이 사체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동물보호단체는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채 부검을 별도로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일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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