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에코에너지와 ‘커피찌꺼기 재자원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은 광산구의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생활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의 홍보와 참여카페를 모집하고, ㈜미래에코에너지는 수거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커피퇴비 제조와 커피찌꺼기 수거량의 일정 비율을 기부하는 역할을 맡는다. 커피전문점 방문 수거는 광주광산자활센터가 수거한다.
커피찌꺼끼 재자원화 사업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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