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면서 광주와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잇달아 감사장을 받았다.
한전KPS는 올해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지역 4개면 7개 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원하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프로그램 ‘KPS-도파民(민)’을 추진했다.

지난해 강진과 나주지역 경찰서에 다목적 이동형 CCTV 설치비용 3000여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2년째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후원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KPS-우리동네 안전거울’ 사업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스쿨존이나 교통사고 다발구역·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회전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사각지대를 해소는 반사경을 설치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전남 120여 개소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23년 전남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매년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경찰청과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희망틔움통합지원단 Share Fund(나눔펀드)’에도 1000만원을 기탁해 171건의 범죄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회복을 도왔다.
최근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한전KPS의 이같은 사회적약자의 일상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홍연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민·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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