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0일 연성대학교와 산학 공동 발전·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물적, 인적자원과 학술정보, 기술 등 상호 보유한 인프라 활용교류를 통해 산학 공동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안전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술·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세미나·워크숍 등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확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 관련 전문 지식을 학계와 적극 공유하고, 현장실습을 비롯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배 연성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물적,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연성대학교와의 협력은 체험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안전 분야 전반에서 청년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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