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실적, 업무 추진의 창의성과 효과성, 자체 강사 양성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달성군은 올해 7515명의 도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11개 분야 68개 과정, 200여 회에 달하는 교육을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스마트농업과 이상기후 대응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교육과 농업인 안전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육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달성군은 광역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직원 모두가 농업인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힘쓴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알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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