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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재수 사퇴에 "수사 통해 진실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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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수사를 통해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오전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도 엄정 수사를 지시하셨고, 특검팀에서 (관련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통일교가 교인들에게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거기에 대해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했다.

앞서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직에서 물러나는 이유에 대해 "해수부 장관직을 유지한 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조직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책임감과 의지의 표명"이라면서 "정부와 해수부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결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후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이라며 "사의는 절차에 따라 처리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 장관 중 처음 낙마하게 됐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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