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제24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2025년 올해의 봉사자’에는 김동준 봉사자가, 동자봉이 상은 김춘자·이희우·조근호 봉사자가 수상했다.
자원봉사 유공 장관 표창에는 정호순 봉사자가, 경기도지사 표창은 강영순·박지효·손미순·윤상은·이정옥 봉사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오산시장 표창이 이어졌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이 오산시 자원봉사의 굳건한 토대가 됐다”면서“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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