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1일부터 오는 14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빅(Big)아이 도란도란’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부산시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 영어신문 ‘부산 이즈 굿’, 온라인 영어 뉴스 ‘데일리 부산’ 등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시(市)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다.
‘빅(Big)아이 도란도란’은 어린이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 창간됐다.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담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전 교실에 계간으로 배포되고 있다.

행사 기간 홍보관에서는 창간호부터 12월 발간한 제3호까지 전시된다. 어린이신문·영어신문 최신호는 현장에서 배부된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신문 브랜드 인지도 제고 △꼬마부산기자단 신규 모집 확대 △영어신문 홍보 강화 △어린이 언론 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꼬부기단 2기는 부산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영일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어린이신문 부스는 어린이기자단이 직접 신문과 기자단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을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는 어린이 미디어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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