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디지털 보증서 '네이버 컬렉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9a552e45a3e395.jpg)
이 서비스는 브랜드스토어 상품 구매 시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보증서를 대신해 디지털 형태의 보증서를 발급해 네이버 앱에 보관하고 보증 기간 중 사후 관리(A/S) 접수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디다스피트니스 등 다양한 공식 스토어를 비롯해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마르니 등 6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이 보증서를 발송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럭셔리, 패션, 뷰티 브랜드 외에 리빙, 가전 명품 브랜드로 판매군을 확대한 네이버 하이엔드 서비스 개편과 더불어 30개 이상의 최고급 브랜드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과도 협력해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디지털 보증서 발송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의 디지털 보증서를 제공하는 브랜드스토어 상품 구매 확정 시 자동으로 네이버 앱에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배지가 포함된 보증서가 발급된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회사는 신뢰할 수 있는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패션, 뷰티 등 각 상품군 특성에 맞는 템플릿을 다양화하고 더 많은 브랜드와 연계해 디지털 보증서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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