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공사 5층 회의실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미디어와 게시판을 활용해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전문 상담 인력과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교통·금융복지 연계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복지 상담·교육을 병행해 내부 복지 향상과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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