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0일, 3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 CEO 과정 수료식을 열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영농기술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 교육과정이다. 마이스터 8개 과정과 청년농CEO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이스터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교과 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을 했다.

올해 3기를 맞은 청년농 CEO 과정은 딸기와 한우 2개 과정 기술교육을 했다. 선도농가 멘토링, 학습조직 활동,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높였으며,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 특화 품목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8기에 걸쳐 1498명의 수료생과 22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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