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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서울서 ‘수성알파시티 투자유치 설명회’…수도권 ICT 기업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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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핵심 투자 매력 소개...역외 기업 유치 전략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0일 서울 호텔페이토 강남에서 수도권 IC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성알파시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ICT 기업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영남권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수성알파시티의 투자 여건과 인센티브를 직접 소개해 기업 이전 및 연구소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IC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성알파시티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사는 (사)한국스마트빌리지협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협회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영남권에서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대구 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이 초청됐다. DGFEZ는 이들에게 수성알파시티의 특징, 입주 혜택, 성장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총 5천510억원 투입 예정)’이 큰 관심을 끌었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ICT 기업들이 사업 연계 가능성과 협력 모델을 놓고 구체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지역 제조기업과의 기술 매칭을 통한 디지털전환(DX) 사업 참여에 대한 문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DGFEZ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을 투자 타깃 기업 DB로 구축하고, 향후 정기 뉴스레터 발송, 지역 전시회 초청, 수성알파시티 현장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후속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IC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성알파시티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희석 DGFEZ 혁신성장본부장은 “수도권 ICT 기업들은 지역 투자 정보 부족, 인력 확보 어려움 등을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며 “DGFEZ는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수성알파시티가 ICT 기업이 선호하는 영남권 실리콘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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