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10일 달성문화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달성문화센터는 이번 성과로 두 번째 인증을 받았고 공단 전체로 보면 3회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은 체육시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전문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안전관리 체계가 우수한 시설에 부여된다. 표준화된 안전관리 모델을 확산시키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안전 인증제다.
달성문화센터는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안전수칙 강화, 지도자 배치 기준 준수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이용객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시설 운영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수영장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입수 전 준비운동, 영법별 충돌사고 예방, 안전거리 확보 등 세부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전 시설에 대한 체계적·지속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공진환 이사장은 “3회 연속 안전경영 인증은 공단의 안전 중심 운영 철학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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