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역 서비스업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 회복을 방증하고 있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9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4000명(3.6%) 증가했다.
고용률은 68.2%로 1.8%p 상승했다.
실업자는 1만명으로 8000명(-42.5%) 감소해 실업률은 1.0%였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3만8000명, 5.9%), 농림어업(1000명, 0.8%)에서 각각 증가했고 광업제조업(-5000명, -2.4%)은 감소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4000명, 6.8%), 도소매·숙박음식업(1만7000명, 11.6%)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36시간 미만 취업자 증가로 이어졌다. 1~17시간 취업자는 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4.1%) 늘었고, 18~35시간 취업자는 16만4000명으로 1만6000명(10.5%) 증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2만5000명으로 7000명(1.0%) 증가해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6.8로 2010년 4월 119.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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