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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서부신시가지 공영주차장 3곳 유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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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정산시스템 설치 완료…15일부터 순차적으로 유료 전환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3개 공영주차장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롯데마트 전주점 뒤(효자동2가 1229-2), 신한은행 인근(효자동2가 1237-8), 전북동부보훈지청 인근(효자동2가 1243-1) 공영주차장이다.

서부신시가지 롯데마트 뒤 공영주차장 [사진=전주시설공단 ]

그간 무료로 운영된 이들 주차장은 무인 정산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유료화 준비를 마친 상태다.

롯데마트 뒤 공영주차장은 15일, 신한은행 인근 공영주차장은 22일, 보훈지청 인근 공영주차장은 29일 유료로 전환되며, 모두 무인 주차장으로 24시간 운영된다.

롯데마트와 신한은행 인근 공영주차장은 1급지 요금이 적용돼 30분 기본 요금 900원에 매 15분 450원이 가산되며, 하루 최대 9000원까지 부과된다.

보훈지청 인근 공영주차장은 2급지 요금이 적용돼 30분 기본 요금 700원에 15분당 350원이 추가되고, 하루 최대 7000원이 부과된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월정기권을 운영한다.

롯데마트 인근은 7면, 보훈지청 인근은 6면을 월정기권 주차 구역으로 배정했다.

1급지는 월 9만 원, 2급지는 월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며,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근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할인권도 판매한다.

기존 요금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김형수 주차사업부 부장은 “서부신시가지 주차장 유료 전환은 단순한 요금 부과가 아닌, 회전율 제고와 체계적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시민과 상인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 주차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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