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c8262190eb00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주소 기반 이동 지능 정보 사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행안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추진하는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융복합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이다. 교통 약자·자녀 동반 이용객 등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공항 순찰 서비스 모델 등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주차 관제 시스템과 실내 위치 정보를 연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앱을 구현했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공항 내 이동 경로, 출입구 정보 등 주소 기반 이동 정보를 구축하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성과 확산을 지원하고 중구는 실증 사업 운영 지원 및 현장 점검을 담당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주소 기반 이동 정보 구축 여건 조성, 서비스 적용·확산 등 협력한다.
이철 도시계획국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그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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