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FC가 윤청구퍼포먼스트레이닝센터와 10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수단의 체계적인 퍼포먼스 향상과 피지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단은 트레이닝센터가 보유한 최신 퍼포먼스 분석 장비와 기능성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센터는 동작·근력·관절 가동범위를 정밀 계측하는 모션 캡처 및 근기능 측정 장비 등 전문 피지컬 트레이닝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구단은 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선수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즌 중·후반 체력 관리 및 부상 예방 체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청구 대표는 “창단 초기임에도 용인FC가 보여주는 조직력과 성장 의지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센터가 보유한 스포츠과학 기반의 퍼포먼스 트레이닝 경험을 더해 구단이 안정적인 전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희학 용인FC 대표이사는 “구단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과 협력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용인FC의 선수 육성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청구퍼포먼스트레이닝센터는 전 구성원이 프로축구 의무팀장, 의무트레이너 출신으로 모두 대학병원 물리치료사 경력을 갖춘 국내 유일 전문가 그룹이다.
특히 엘리트 선수 재활, 근골격계 재활, 피지컬 트레이닝, 컨디셔닝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용인F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단 강화 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