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1억원을 지급한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농가·농업인 1만 1901명(경작면적 7485㏊)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 3460명 44억원, 면적직불금 8441명 117억원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직불금이 농업 현장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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