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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도 사과 명산지…첫 대만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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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된 ‘단고을 죽령사과’가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 8일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이 약 12.6t의 사과를 선적하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연말까지 추가 물량이 순차적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단양 죽령사과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 지대 특유의 토양 조건 덕분에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8일 단양과수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죽령사과 대만 수출 기념식을 열고 있다. [사진=단양군]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 활동과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왔다.

또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선별 인건비,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누적 수출량이 1711t에 달한다”며 “단양 죽령사과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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