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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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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력 기반의 노동존중 사회 구현’ 등 선언문 채택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배용준)은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노사는 변화하는 노동환경과 새로운 노동정책 속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성·안전성·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발표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배용준 노조위원장이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

이번 공동 선언에서 노사는 △상생 문화의 제도화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 △공정한 노동환경과 인권 존중 △미래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 △사회적 책임 실천의 5개 과제를 제시했다.

공사는 의사결정 과정에 노동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보장하는 한편, 노동조합은 상호 존중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주체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는 전기안전 업무의 본질이 ‘국민 생명 보호’임을 인식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노동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에너지 산업 구조 변화 등 미래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력과 나눔의 경영도 공동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노사 공동 선언은 전기안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사의 책무를 분명히 하고, 노동 존중과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더 깊이 반영되도록 하고, 안전과 인권,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용준 노조위원장은 “노란봉투법 시행 등 노동환경이 크게 바뀌는 시점에서 이번 공동 선언은 노사가 갈등보다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노동조합도 공사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국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전기안전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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