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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 구성...영일만항 특화항만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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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9일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항만 조성을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북도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물류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물류기업 등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 [사진=경북도청]

회의에서는 북극항로 패러다임 변화와 경북도의 추진 전략이 보고됐고, 해운·항만물류·에너지·관광·법률·인재양성 분야 전문가들이 영일만항의 추진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경북도는 ▷영일만항 확장을 통한 물류·에너지·철강 벌크화물 중심 항만 육성 ▷AI 기반 극지연구 산업 생태계 조성 ▷북극권 국가와 국제교류 확대 ▷북극해운정보센터 등 국가기관 유치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영일만항이 철강과 에너지 중심의 벌크화물 항만으로 북극항로 시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9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북극항로추진협의회 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철우 경북지사는 "북극항로는 경북의 미래 생존 전략"이라며 "영일만항을 국가 북방 물류 거점으로 육성해 국가 경제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9월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해 관련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 북방 물류 거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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