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식당에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af64e8ff6a7a4.jpg)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식당에서 B(20대·여)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일로 중상을 입은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며, A씨는 범행 전부터 흉기를 소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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