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9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10개 본평가 지표와 모니터링·가감점 지표를 종합해 등급을 부여한다. S등급은 상위 5% 의료기관에만 주어진다.

에스포항병원은 백분위 99.86%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운영·의료 서비스 수준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김선연 간호부장은 "환자 중심 케어와 체계적 관리 노력이 전국 2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9일부터 환자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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