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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병주 MBK 회장 소환⋯홈플러스 사태 처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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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채권 발행 전 신용등급 하락 인지 여부 쟁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8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난 10월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직무대리 부장검사 김봉진)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김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겸 MBK 부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하면서 관련 사태의 처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 MBK와 홈플러스가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했음에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기려고 한 점을 의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28일 기존 A3에서 투기등급(B) 바로 윗 단계인 A3-로 신용등급이 강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3월 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 4월 28일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본사, 김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 수색 등 수사에 돌입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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