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9일 강동면 공용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면은 행정·복지시설이 밀집하고 외부 방문객이 많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23면 규모의 주차장은 상시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총 38억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확장 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면적 900.72㎡의 1층 2단 구조로 총 66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확장된 주차장은 강동면행정복지센터와 인근 상가, 공공시설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차난 해소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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