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9일 오후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전소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추가 부상자 여부 등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