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저녁 송년회 환영"⋯'루비'로 물든 아웃백 [현장]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올해 마지막 대목인 연말 시즌을 맞아 화려한 비주얼로 재탄생한다. 새로 선보이는 메뉴는 덤이다.

아웃백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소규모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연말 시즌을 겨냥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략 등을 앞세워 송년회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맞이 모임이나 송년회 등이 몰린 연말 시즌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레스토랑 업계의 최대 대목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연말 시즌의 핵심 테마는 '루비'다. 아웃백은 '루비로 물드는 겨울, 아웃백이 전하는 빛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을 선보였다. 이 메뉴는 단순히 정해진 스테이크를 먹는 것을 넘어, 고객이 직접 최상급 부위를 선택해 나만의 플래터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꽃등심 스테이크와 랍스터 테일 2개을 중심으로, 안심·채끝등심·꽃갈비·립아이 등 4가지 고급 부위 중 3가지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곁들여 먹을 소스로 와사비 크림, 치폴레 쌈장, 루비 시즈닝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해당 메뉴는 최상의 스테이크 품질 서비스를 위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 주문 시에만 선택 가능한 'K-라이스 핫 플레이트'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세계를 한국으로, 한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미식 철학을 담아 특별히 선보이는 메뉴다. 미국 다음으로 큰 아웃백 한국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우리 입맛에 익숙한 김치볶음밥 풍미를 아웃백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함께 출시된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랍스터 테일 플레이트와 적채 글레이즈, 고구마 칩 가니쉬를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마련했다. '콰트로 사이드 샘플러'는 방울토마토 피클, 블랙 크리스피 후라이즈, 브뤼셀 스프라우트 플레이트, 루비 후무스&칩 4가지 시그니처 사이드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스페셜 디저트 '루비 썬더 프롬 베리 원더'와 음료 '루비 석류 그라니따', '루비 와인 스파클링'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아웃백은 전국 매장에 키 컬러인 루비를 포인트로 활용한 홀리데이 장식을 적용해 연말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프리스탠딩(단독 매장)인 잠실점은 매장 전경을 화려하고 로맨틱하게 꾸민 스페셜 모델 매장으로 운영돼 연말 분위기를 더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다.

늦은 시간 이어지는 송년회나 2차 모임에 적합한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아웃백은 저녁 8시 이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와인 반입 비용을 받지 않는 콜키지 프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런치 세트 메뉴와 파스타 라인업을 확장하고, 일행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을 갖추는 등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점심 송년회' 수요도 겨냥했다.

오는 31일까지 '아웃백 어워즈 2025'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웃백 앱을 통해 올해 아웃백이 선보인 6종의 메뉴 중 '최애' 메뉴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루비빛 목걸이, 루비빛 커피머신, 아웃백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대 대목인 연말 시즌을 겨냥해 다방면으로 철저히 준비했다.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이 가장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특히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화려한 루비 테마로 꾸며진 아웃백에서 준비한 프리미엄 신메뉴와 함께 연말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