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은 국내 5G 특화망(이음5G)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사이트가 100개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CA [사진=KCA]](https://image.inews24.com/v1/ba334cf76f314a.jpg)
KC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28일 100번째로 5G 특화망을 도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5G 특화망 도입 정책을 시행한 점을 감안하면 약 4년 만이다.
KCA는 5G 특화망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운영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디지털·AI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5G 특화망 구축 사이트 100개소 돌파는 과기정통부와 KCA 5G 특화망 지원센터의 체계적 지원과 산업계 적극적 도입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5G 특화망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산업계,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CA는 2021년 5G 특화망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5G 특화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기업 컨설팅, 구축 지원, 실증사업 등 5G 특화망 확산 정책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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