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시 지방공공기관(유형Ⅱ)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재단의 지역사회공헌 역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공헌 인증제’는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이 추진한 지역공헌 사업의 지속성, 공공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단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8개 영역,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재단은 환경·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 상생협력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획·실행, 투명경영 체계 정립, 기록물 관리체계 강화, 내부통제·리스크관리 고도화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 경영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재단은 지역사회 욕구조사와 임직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설계하고, ESG 경영추진단 운영과 사회공헌 성과평가 등 전 과정을 내실 있게 관리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 운영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이라는 결과를 거두었다.
이성 대표는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정부 시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학습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와 기회를 확산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와 지역 연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 ‘교육을 통한 지역 상생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 지역학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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