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반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서 '우수' 선정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인구 20만 이상 그룹)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도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160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공통분야, 운영·관리 분야, 종합평가 등 총 2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평가와 자료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이 확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상수도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관리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앞서 발표된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가)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실태점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도 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상수도 분야에서 직원 모두가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