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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 17일 개최⋯김범석 의장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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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대표·강한승 총괄·CISO 등 증인 9명 채택…박 대표 "사과 외 할 말 없어, 책임 회피 않겠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오는 17일 청문회를 개최한다. 김범석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김 의장의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현안질의에 출석해 질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대준 쿠팡 대표,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사진=연합뉴스]
박대준 쿠팡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현안질의에 출석해 질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대준 쿠팡 대표,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사진=연합뉴스]

과방위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일정과 함께 증인·참고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과방위는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박대준 대표이사, 강한승 북미사업개발 총괄, 브렛 매티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증인 9명과 참고인 5명을 출석 대상으로 확정했다. 앞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쿠팡의 후속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청문회 개최를 결정했다.

지난 2일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박 대표는 여야 의원들의 강한 질타에 "정보 유출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두 번 세 번 (사과 외에는) 할 말이 없다"며 사과했다. 이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절대 부정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2차 피해 예방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에 따라 합리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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