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 몽골 방문 일정에서 달란자드가드시와 척트체지군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협약 체결과 학생 선발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신재생에너지과 교수진과 국제교류원이 함께했다.

몽골 측에서는 달란자드가드시 시장 및 행정 관계자, 척트제지군 군수와 실무 공무원들이 공식 참석해 상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달란자드가드시에서는 기존 협약의 후속 논의와 더불어 지역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과정 설명회 및 장학증서 전달이 이루어졌다.
이어 척트체지군과는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산업기술 인력 양성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풍력발전 시설을 방문해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도 진행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전주비전대학교와의 협력을 환영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신산업 기반 조성과 전문 인재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김혜미 신재생에너지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유학생 선발과 신산업 교육 협력이 한층 확장되는 계기”라며 “전주비전대의 글로벌 신산업 교육 역량 강화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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