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부터 8일까지 2026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7조 582억 30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7394억 15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3188억 1500만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4% 감소한 6895억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2건에 3억 9779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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