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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년 새해 여는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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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약, 미래를 여는 고창' 주제로 점등식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8일 오후 고창군청 광장에서 ‘2025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2026년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점등식은 ‘변화와 도약, 미래를 여는 고창’을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군 청사 경관조명 [사진=고창군 ]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청 광장을 비롯한 회전교차로 일대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밝히게 된다.

특히 올해 조명은 높이 약 11m, 폭 4.5m 규모의 대형 트리와 다양한 LED 장식물로 구성되어, 군민과 방문객에게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점등된 조명은 2026년 2월 말까지 매일 저녁 자동 점등된다.

고창군수는 “연말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불빛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연말연시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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