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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겨울철 민생 안정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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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모든 부서에 겨울철 민생 안정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8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주부터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안전관리와 물가 대응, 국비 확보 등 주요 시정 현안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하라”면서 물가 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커진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월 물가지수가 지난해 대비 2.4% 오르는 등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예산을 신속히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에너지 바우처와 난방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8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겨울철 민생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연말‧연초에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도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부서별로 올해 안에 집행 가능한 사업은 최대한 추진하고, 내년 초에 바로 집행할 수 있는 사업은 절차를 서둘러 민생 회복 체감도를 높이라”고 했다.

내년 정부 예산 확정과 관련해선 “국비 관련 사업은 신속히 추진을 준비하는 한편, 미확정 사업은 공모 등 다양한 경로를 검토해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청주시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주관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되고 피나클어워즈 5개 부문을 석권한 데 대해선 “시민과 함께한 축제가 대외적 인정을 받아 매우 뜻깊다”면서도 “청주시 축제를 다시 점검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청원구청 무정전 전원장치(UPS) 장비 화재 등을 언급하며 “겨울철 전기·전산 장비 화재 위험이 큰 만큼 각 부서는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시스템 이전 등 대비책도 마련하라”고 했다.

이외에도 최근 민간기업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보안 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점에 대해 “청주시가 운영하는 각종 누리집과 모바일 앱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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