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가칭)평택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입찰 과정을 거쳐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달 초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사업 기간은 10개월로, 사회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설의 공간적 배치와 구체적인 추진 절차를 수립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는 장사시설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LIMAC),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목표 일정은 오는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이다.
시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타 지자체 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새로 건립될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을 모두 갖춘 '원스톱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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